깨진 접시 너머로 불덩인지 쇳덩인지 웍이 날아다니고, 칼이 날아다닌다.
전쟁터 같은 이곳에서, 목숨 걸고 만든 짜장면은 그야말로 천하일미!
주방이라는 6평 직장 내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인생들의 신개념 ‘주방 활극’이다!!
고급스러워서 쿨한 멜로는 저리 가라!
누가 언제부터 사랑에도 값을 매겼는가.
사랑으로 시험 보는 것도 아니고 사랑으로 승진하는 것도 아닌데,
왜 다들 모범답안 내듯 답답하고 진부하게 상투적으로 연애하려는가.
추락했거나 내려오고 있는 인생들, 이미 밑바닥인 인생들이여 ‘헝그리웍’으로 오라!
‘헝그리웍’에선 가식 없이 솔직한, 겁 없이 용감한 사랑이 대접받는다.
내 마음 가는 대로, 내 몸 가는 대로 막 사랑해보자! 그 까짓 거 비싼 것도 아닌데.